블로그에 마지막으로 글을 남긴지 벌써 한 달도 훨씬 넘은 것 같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 그랬고 당분간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잠시나마 들려 글을 남겨 본다. 비록 사소하더라도 어떤 일이든 간에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 것은 쉬워 보이면서도 참 어려운 일이다.
며칠 전에 채소를 썰다가 손가락에 상처를 냈다. 경솔함이 원인이었고 좁고 깊은 상처가 났다. 얼마가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아물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새살이 돋아나 빨갛게 베인 부위을 깔끔하게 덮어줄 때쯤, 다시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쓸 마음이 솟아나면 좋겠다고 믿는다.
※ 이 글은 2018년 4월 16일에 처음 작성되었습니다.
※ 혹시 제 글에 띄어쓰기를 포함한 맞춤법이나 사실 관계에 있어 오류가 있을 시 댓글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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