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1 본전을 뽑다 뷔페에 가면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하고, 사람들은 접시를 들고 돌아다니느라 바쁘다. 흔히들 이런 곳에 가면 양껏 먹고자 한다. 우리는 물건을 살 때, 비용은 될 수 있는 대로 적게 들이면서 최대한의 이익을 얻고자 한다. 여기서 말하는 '이익'은 상황에 따라 변하기 마련인데 이것을 조금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한정된 돈으로 한 가지 종류의 물건을 한 개만 산다면 예산 범위 내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것을 고르면 된다. 하지만 같은 돈으로 두 가지 종류의 물건을 여러 개 사야 한다면 어떤 걸 얼마나 사야 좋을지 고려를 해 봐야 한다. 만약, 금전의 한계도 없고 종류의 제약도 없이 물건을 마음대로 사도 상관이 없다면 어떨까. 닥치는 대로 무한정 사들이면 되는 걸까? 아마 그건 아닐 것이다. 뷔.. 2019.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