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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

by 내마음의별 2018. 2. 7.

어떤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


'마음가짐'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마음가짐을 갖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각오를 다지고 몸에도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비 태새를 갖추어야 한다. 물론, '굳게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는 뜻의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말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실천력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지 마음을 굳게 먹어서 나쁠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매년 많은 사람들의 새해 결심이 한 달도 못 가고 물거품이 되어 버리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목표를 세우고자 하는 마음은 아름답고 소중하다.


'빠르게 혹은 느리게'


 어떤 일을 시작하여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을 할애할 것인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는 하나 이는 대개 부작용을 이끌고 오기 마련이다. 마치 급속한 다이어트 뒤에 어김없이 뒤따라 오는 요요 현상처럼 말이다. 느리게 가는 방법은 효과는 더디지만 안정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다. 웬만한 경우에는 후자를 선택하는 편이 이상적일 때가 많다. 그러나 현실적인 관점에 입각해 생각하면 시간적인 혹은 경제적인 제약 때문에 마냥 그렇게만 할 수도 없는 일이다. 따라서 둘 사이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기치 못한 변수'


 항상 그렇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금주를 결심한 바로 다음날 술자리 약속이 3개나 들어올 수가 있을까. 이와 같이 예상치 못한 일은 거짓말처럼 나타나 결심을 괴롭힌다. 이때는 유연한 대처가 중요한데, 마치 강박에 시달리듯 무리하게 계획에 맞추어 큰 대가를 치루는 것은 좋지 않다. 반대로 어쩔 수 없다고 합리화하며 모든 것을 놓아 버려 수포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 또한 어리석다. 이 경우에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으며 그대로 행한다.


'인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도, 기다림이 지루하고 힘든 것도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차곡차곡 쌓여 훌륭한 결과물을 만든다. 인내라고 해서 꼭 참고 견뎌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즐기는 법을 터득한다면 택배를 기다리는 설렘과도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수용하기'


  앞서 세웠던 목표에 도달했건 도달하지 못 했건, 기대했던 것 만큼의 성과를 이루었던 이루지 못 했던간에 그 결과를 수용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하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인정하고 훌륭한 부분에 있어서는 스스로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 준다. 그 어떠한 것도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으며 때로는 밑거름, 혹은 발판이 되기 마련이다. 과연 이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 지는 오로지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다.


・ ・ ・


 최근에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았고 이를 통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다. 오늘 쓴 글은 이를 의식의 흐름을 따라 한 번 정리해 본 것이다.




※ 이 글은 2018년 2월 7일에 처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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