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1 2018년을 보내며 어느덧 2018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추운 날씨에 따듯한 이불 속에 들어가 있다가 불현듯 블로그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글을 쓰며 차분히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다. 나에게 있어서 2018년은 크게 상반기, 중반기, 하반기로 나눌 수 있겠다. 이금에 생각해 보자면 상반기에는 의욕이 충만한 상태와 강한 정신력으로 많은 시도를 해보았고 그것을 통해 여러가지를 깨달았던 것 같다. 중반기에는 슬럼프와 극복을 반복하며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생각이 들며, 지금 이 순간을 포함한 하반기에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는 목적으로 허리띠를 풀러 조금 해완한 자세로 일관해 왔다고 본다. 어찌 되었든 간에, 이제 새로운 해를 목전에 둔 앞에서 스스로.. 2018. 12. 28. 이전 1 다음